호그린에어, 9,300km 떨어진 독일서 LTE 드론 원격조종 시연
2023.08.22본문
호그린에어, 9,300km 떨어진 독일서 LTE 드론 원격조종 시연
국내 기업이 4세대 무선통신 기술인 롱텀에벌루션(LTE) 통신 기술을 이용, 국내에서 9,300km 떨어진 독일에서 스마트폰으로 국내에 있는 드론을 원격 조종한다. 장거리 LTE 드론 상용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드론 및 항공 소프트웨어(SW) 개발업체인 호그린에어(대표 홍성호)는 8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광주과학기술원 잔디공터에서 독일-한국 간 LTE 드론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독일 본에 파견한 직원이 LTE 모듈을 탑재한 3.5㎏ 무게의 회전익 드론을 휴대폰으로 제어한다. 드론은 200m 거리를 지면 위 80m 높이의 저고도에서 시속 10km 속도로 비행할 예정이다. 실시간 영상 전송으로 모니터링 기능도 테스트한다.
호그린에어는 시연회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부산지방항공청 광주공항출장소에 드론 시험비행 허가를 받는 한편 LG유플러스에 LTE 통신망 제공 및 점검을 요청했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 현장에는 원거리 주파수(RF) 컨트롤러와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행사장에서는 LTE 드론 모듈 솔루션을 소개한 뒤 도서산간 지역 드론 택배, 실시간 방송 중계, 감시 관찰, 재난구조 활동 등 다양한 LTE 드론시스템도 발표할 예정이다. 장거리 LTE 드론의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 회사는 기존의 RF 통신과 LTE 통신을 혼용해 사용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 출시했다. 휴대폰의 애플리케이션(앱)과 연결, 터치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조종할 수 있도록 했다. LTE 드론은 위성항법시스템(GPS)으로 마지막 신호 지점 파악이 가능, 조종 불능 상태인 노콘(NoCon)으로 인한 드론 분실을 줄일 수 있다.
홍성호 대표는 “LTE 드론은 사실상 거리 제한없이 장거리 운행과 조정이 가능하다”면서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다양한 산업에 응용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기업이 4세대 무선통신 기술인 롱텀에벌루션(LTE) 통신 기술을 이용, 국내에서 9,300km 떨어진 독일에서 스마트폰으로 국내에 있는 드론을 원격 조종한다. 장거리 LTE 드론 상용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드론 및 항공 소프트웨어(SW) 개발업체인 호그린에어(대표 홍성호)는 8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광주과학기술원 잔디공터에서 독일-한국 간 LTE 드론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독일 본에 파견한 직원이 LTE 모듈을 탑재한 3.5㎏ 무게의 회전익 드론을 휴대폰으로 제어한다. 드론은 200m 거리를 지면 위 80m 높이의 저고도에서 시속 10km 속도로 비행할 예정이다. 실시간 영상 전송으로 모니터링 기능도 테스트한다.
호그린에어는 시연회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부산지방항공청 광주공항출장소에 드론 시험비행 허가를 받는 한편 LG유플러스에 LTE 통신망 제공 및 점검을 요청했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 현장에는 원거리 주파수(RF) 컨트롤러와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행사장에서는 LTE 드론 모듈 솔루션을 소개한 뒤 도서산간 지역 드론 택배, 실시간 방송 중계, 감시 관찰, 재난구조 활동 등 다양한 LTE 드론시스템도 발표할 예정이다. 장거리 LTE 드론의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 회사는 기존의 RF 통신과 LTE 통신을 혼용해 사용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 출시했다. 휴대폰의 애플리케이션(앱)과 연결, 터치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조종할 수 있도록 했다. LTE 드론은 위성항법시스템(GPS)으로 마지막 신호 지점 파악이 가능, 조종 불능 상태인 노콘(NoCon)으로 인한 드론 분실을 줄일 수 있다.
홍성호 대표는 “LTE 드론은 사실상 거리 제한없이 장거리 운행과 조정이 가능하다”면서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다양한 산업에 응용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