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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린에어, 연료전지 생산공장 설립

2023.09.22

호그린에어, 연료전지 생산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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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린에어가 지난달 30일 광주경제자유구역 에너지 밸리에 위치한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연료전지 생산을 위한 수소 연료전지 생산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그린에어는 이번에 설립되는 공장을 통해 100kW급 수소 연료전지를 국내에서 생산할 예정이며, 이는 UAM, FCEV 등의 모빌리티와 MW 단위의 중·대형 수소 발전소의 주기기에 적용시킬 계획이다.

해당 착공식에는 광주광역시를 대표해 김진철 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과 영국 인텔리전트 에너지사의 데이비드 울하우스(David Woolhouse) 대표이사 등 관련 기업의 핵심 경영진 또한 참석했다.

호그린에어는 이날 광주광역시, 영국대사관, 인텔리전트 에너지와 함께 ‘영국 정부와 광주광역시 수소 산업 생태계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광주의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과 수소 연료전지 분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호그린에어 홍성호 대표는 “청정에너지를 통해 더 나은 삶과 모두가 중심이 되는 푸른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환경 위기 해결과 글로벌 에너지 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호그린에어는 드론 전문 기업으로 출발했다. 이후 수소 연료전지 드론 개발을 위해 지난 2020년 영국의 인텔리전트 에너지사와 한국 총 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본격적으로 수소 산업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