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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린에어, 수소드론 활용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여… "안면인식 AI 드론 기술 이용한 실종자 수색 기술 선보여!"

2023.09.22

호그린에어, 수소드론 활용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여… "안면인식 AI 드론 기술 이용한 실종자 수색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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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드론 및 연료전지 전문기업 호그린에어(대표 홍성호)는 1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광주광역시와 동구청이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이태원 참사와 같은 다중 밀집지역 인파사고 대응을 위한 것으로 다중밀집 인파사고가 발생할 경우 시민의 안전 보호와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재난 상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구 문화전당로 인근 공연장에서 폭죽 폭발 발생에 따른 관람객 대피 상황을 가정하여 인파사고 발생에 따른 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호그린에어는 이번 대응훈련에 수소드론을 투입했다. 자체 개발한 지상관제시스템을 전광판에 연결, 상황을 실시간 송출하고 피플 카운팅 및 음성 안내방송을 송출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이후 동부소방서 및 의료기관은 원활한 탈출이 이루어지도록 동선 확보와 의료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또한 호그린에어는 현장 접수된 실종자 신고를 바탕으로 지상관제시스템을 통해 인파들 속에 특정 실종자만을 드론으로 수색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수소파워팩 기반 수소드론의 장시간 비행과 지상관제시스템의 실시간 현장 송출 안면인식과 같은 솔루션 등의 기술력을 검증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행사는 광주시와 동구청을 비롯, 재난 협업부서 및 23개 기관·단체가 동참했다.

홍성호 호그린에어 대표는 "이번 훈련과 같은 인명구조에서 활용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향후에도 안전사회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